수도권 코로나 위험도 '매우 높음' 최고 단계…900명 병상 대기

2021-11-22 3

【 앵커멘트 】
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가 1주일 만에 최고 수준인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고, 전국 위험도도 '높음' 수준을 보였습니다.
병상 대기자도 900명을 넘으면서 의료 대응 역량이 한계에 봉착하자, 비상계획을 실행할 단계가 아니라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상황 악화시 일상회복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의료대응과 중증 발생률, 예방접종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5단계로 나타낸 코로나19 위험도 지표가 1주일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국 위험도는 '높음', 수도권 위험도는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평가했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모두 2단계씩 급등한 겁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수도권의 병상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고, 첫 평가 이후에 2주 만에 수도권의 위험도가 '매우 높음'으로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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