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펑솨이 행방 우려…중국, 검증 가능 증거 내놓아야"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 고위 관료로부터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뒤 행방이 묘연한 중국의 테니스 스타 펑솨이의 신변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샤키 대변인은 "펑솨이가 실종된 것 같다는 보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중국 당국이 그녀의 행방과 안전에 대해 검증가능한 증거를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어떤 성폭행 주장도 조사받아야 하고 여성의 말할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며 "비판에 대한 중국의 무관용 정책과 비판자를 침묵시키려 한 전력을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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