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2박 3일간 충청 지역 곳곳을 훑는 민생 탐방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요소수 현안을 점검하며 외교 지도자 면모를 부각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중원 공략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했는데요.
자율주행 차량 개발 현황을 확인하며 4차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전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시민들과 유튜브로 소통하며, 다시 한 번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민주당이) 모든 권력을 다 가지고 있는데도 도대체 이 나라가 기대만큼 제대로 변화하지 못한다, 이런 국민의 실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점에 대해 저도 큰 책임감을 느끼고요.]
오늘 저녁엔 대전 거리에서 무작위로 청년들과 만나면서 2030 표심 잡기 행보를 이어갑니다.
또 모레까지 충남과 충북을 2박 3일간 훑으며 바닥 민심을 다지는데, 충청 표심 공략으로 박스권 지지율이 반등할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을 강화하고 잔혹한 경우 공소시효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번엔 윤석열 후보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주한 중국대사를 면담했다고요?
[기자]
네, 지난주 미국 외교 당국자들을 면담한 윤 후보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났습니다.
윤 후보는 한·중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자신이 집권하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내년이면 수교 30년이니까 이걸 계기로 해서 더욱더 서로 잘 이해하고 발전하고 또 정말 가까운 관계로 그렇게 발전해 가기를 저도 기원하고….]
윤 후보는 요소수 수급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극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앞서 윤 후보는 SNS 메시지를 통해, 집값 폭등으로 각종 세금이 늘어 이달부터 건강보험료까지 이달부터 폭등했다면서,
종합부동산세 전면 재검토에 이어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편도 검토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당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싸...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1918040010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