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충청권 민생 탐방에 나서며 중원 표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현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를 거듭 비판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주한중국대사도 만나 한중 관계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전 국민 지원금 공약을 전격적으로 철회하고 조건 없는 특검 수용 카드까지 던지며 돌파구 모색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오늘부터 2박 3일간은 충청권 민생 탐방으로 중원 표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먼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자율주행차에 탑승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4차 산업 현황을 점검합니다.
또 부산에서 개최 중인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인 G-STAR 2021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갤러그와 카트라이더 게임에 직접 참여하고 프로게이머와 환담할 예정입니다.
오늘 저녁엔 대전 둔산동에서 대전 지역 청년들과 만나 소통하며 청년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 후보는 내일과 모레는 충남, 충북을 이틀간 탐방하며 바닥 민심을 다지고, 충청 표심을 공략해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 반등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기자]
네, 윤석열 후보는 현 정부 아킬레스건인 부동산 정책 실패를 거듭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SNS 메시지를 통해 집값 폭등으로 보유세 등 세금이 늘어 건강보험료까지 이달부터 폭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이 국민 부담 폭등 도미노를 초래했다고 비난했는데요.
종합부동산세 전면 재검토를 공약한 데 이어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편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후보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요소수를 비롯한 한중 현안을 협의하는 외교 행보도 이어갑니다.
또, '2021 케이-펫페어(K-PET FAIR)'에 참석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도 만날 예정입니다.
다음 주 당 선거대책위원회 1차 인선을 앞두고 윤 후보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약자동행위원회를 선대위에 설치하고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또 김 전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미래를 생각... (중략)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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