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백신접종 후 첫 사망신고 10대, 인과성 없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두 달여 만에 사망한 10대 청소년 사례와 관련해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놨습니다.
김윤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은 "해당 사례가 백혈병에서 기인한 범혈구감소증으로 혈소판이 감소해 다발성 뇌내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 당시 백혈병이 인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백신을 접종했고, 이후 발병을 인지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고3 학생으로 알려진 10대 남성은 지난 8월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고, 75일 만인 지난달 27일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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