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AZ 맞은 80대 일주일만에 사망…"인과성 없어"
청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일주일 만에 숨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과 유족 측에 따르면 사망자는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85세 남성입니다.
지난 8일 오후 2시쯤 백신을 접종한 이 남성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38도가 넘는 고열과 청색증, 호흡곤란 등 이상증상이 나타난 뒤 지난 목요일 오전 6시쯤 사망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평소 건강 관리를 잘해왔다고 유족 측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 6명으로 구성된 충북도 신속대응팀은 백신과 사망의 인과성이 없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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