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야의 대선 지지율 싸움이 거세지면서 제3지대 주자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나란히 청년 표심 구애에 나선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유일한 여성 후보임을 강조하며 여성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두 번째 공약으로 청년 정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청년층 표심 구애에 나섰습니다.
청년층에 다가가는 만큼 당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폴리버스캠프'를 통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키워드는 '기회의 공정' 이었습니다.
수시 전면 폐지, 대입 특혜성 기준 폐지, 변호사시험 자격시험 도입 등 다섯 가지 정책을 내걸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내신 평가와 특별전형 과정은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고 철저하게 감독해서…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제2의 조국 자녀는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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