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이 논란이 됐을 당시 공" />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이 논란이 됐을 당시 공"/>

성추행 피해 여 부사관 사망…"공군, 은폐·늑장처리"

2021-11-15 0

【 앵커멘트 】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이 논란이 됐을 당시 공군 측이 또다른 성추행 사망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심지어 가해 상관이 피해 여 부사관을 성추행했다는 자백을 받았는데도 이를 감추고 늑장처리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김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공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여군 부사관 사망사건을 수사하며 강제추행 정황을 확인하고도 유족에게 사실을 은폐하고, 늑장 기소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5월 11일 공군 8전투비행단 소속 여 하사 A 씨가 사망한 사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공군은 A 하사의 사망에 대해 업무과다 등 '스트레스'를 이유로 변사사건을 종결하고 순직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센터 측은 군사경찰이 상관인 이 모 준위가 A 하사를 성추행한 사실을 파악하고도 수사 결과에 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임태훈 / 군인권센터 소장...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