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모임 인원을 초과해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김부겸 국무총리가 사과했습니다.
김 총리는 중대본 본부장으로서 송구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부겸 총리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김부겸 / 국무총리]
저에 관한 일부 보도와 관련하여, 송구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방역수칙 인원을 초과하여 식사를 한 사실이 있습니다.
예정에 없이 함께 오신 친구 부인을, 그냥 돌아가시라 할 수 없어서 동석했던 것인데, 경위야 어떻든,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은 사실입니다.
국민들께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장으로서 무어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저 자신을 다시 살피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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