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전국 민생 현장을 돌며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순회 일정을 시작합니다.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이른바 '매타버스'의 첫 행선지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선택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기자]
네, 울산 중앙전통시장입니다.
이재명 후보, 첫 일정으로 전통시장을 선택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이른바 '매타버스' 출정식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곧장 이곳 울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부·울·경 지역을 훑으며 민생 현장의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예정인데요,
첫 일정으로는 이곳 울산 중앙전통시장을 선택했습니다.
지지자들의 환호와 함께 시장에 도착한 이 후보는 시장 상인, 손님들을 두루두루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는데요,
한 신발가게에 들러 온누리 상품권으로 가족에게 선물할 2만 원짜리 털신 한 켤레를 사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조금 전 시장을 떠나 울산시의회로 향했는데요, 그곳에선 울산 청년들과 만나 직접 질문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 앞으로는 어떤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가요?
[기자]
이 후보는 내일과 모레 부산, 마산, 거제를 훑으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부산에서는 일반 시민을 비롯해 지역 벤처 기업인,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요.
마산에서는 3.15 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방문한 뒤 이어서 거제에서는 예비부부들과 함께 차에서 캠핑하는 '차박'을 하면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또 행사 중간중간 SNS 라이브 등을 통해 유권자의 참여와 실시간 소통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처럼 이재명 후보는 매주 3~4일 일정으로 8주 동안 전국을 돌면서 젊은 세대와 교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중앙전통시장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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