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로의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50대 이상 등 추가 접종 대상자의 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5개월로 줄이는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민생이 어려운 자영업자 중심으로 거리 두기를 완화하다 보니까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완화 폭이 컸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저희도 예의주시하고 있고요. 아직은 10일 정도 돼서 좀 더 진행 상황을 보면서 단계 전환이 조치에 대한 부분들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상황이 나빠지면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계속 지속하는 가능성도 검토 가능한가요?]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1단계를 지속하거나 아니면 조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는 (접종 완료 이후) 5개월부터 (부스터샷) 접종을 하는 상황이고요. 나머지 1단계, 2단계 발표했던 추가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도 좀 더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거에 대해서 전문가들도 의견을 동의를 해주시고 계셔서 저희가 이번 주, 다음 주 위원회에 검토해서 좀 조정을 할 계획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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