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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65만 2천 명↑..."고용 회복세 지속" / YTN

2021-11-10 1

지난달 숙박·음식점 취업자 2만2천 명↑
백신 접종률 높아지며 두 달 연속 증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 증가, 30만 명 넘어


코로나19 4차 유행 속에서도 고용 회복세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취업자는 65만2천 명이 늘어 8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는데요.

다만, 일용직과 직원을 둔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취업자가 2만2천 명 늘었습니다.

9월에 이어 두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취업자 증가 폭이 처음으로 30만 명을 넘었습니다.

운수·창고업과 교육서비스업도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65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8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습니다.

[정동명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대면·디지털 전환, 수출 호조, 작년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는 8개월 연속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였습니다.]

취업자가 전체적으로 늘었지만, 도·소매업과 제조업은 줄었습니다.

또 일용직과 직원을 둔 자영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의 취업 감소세도 계속 됐습니다.

지난달 고용 동향과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고점인 지난해 2월 취업자 수 대비 99.9%까지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민간 일자리 회복세가 이어지고, 공공·준공공 부문도 고용시장의 버팀목이자 민간 일자리 마중물로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고용 취약·피해 계층의 고용 상황에 대해선 경각심을 갖고 더 면밀히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소비쿠폰 전면 재개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을 통해 민간 일자리 회복세가 가속화 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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