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주 토요일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것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의 기회를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아직은 방역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민주노총은 이번 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경찰은 이번 집회를 사실상 방역수칙을 무력화한 '쪼개기 불법집회'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혀드립니다.
어렵게 시작한 일상 회복의 기회를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아직까지는 방역이 우선입니다.
우리 사회의 한 축인 노동계도 그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실 것을 국민들과 함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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