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불공정의 상징으로 벼락출세한 사람이 공정을 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8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 후보가 수락연설 중 기득권의 나라를 기회의 나라로 바꾸겠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기득권의 상징이 바로 윤 후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때 다섯 기수를 넘어 특혜의 특혜를 받아 벼락출세한 검찰총장이 공정을 바란다는 건 서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선 대한민국 제1야당이 스스로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선출한 대통령을 구속했던 사람을 용병으로 데려다가 4개월 만에 후보로 뽑았다는 건 정말 부끄러워할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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