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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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하자는 尹 손 뿌리친 홍준표..."비리대선 불참" / YTN

2021-11-08 0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정리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추은호]
안녕하세요.


대선정국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깐부다. 윤석열 후보 옆에 제가 하트도 그려넣었는데 홍준표 의원에게 하트를 보내고 있는데 마음에 내키지 않는 것 같아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깐부라는 표현이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거 아닙니까? 거기에서 구슬치기할 때 1번과 456번 깐부 사이라고 하지만 결국 어떻게 되죠? 속고 속이는 관계가 이어지지 않습니까? 깐부라고 그래도 명실상부한 깐부가 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계속 주말에 홍준표 의원을 겨냥을 해서 맏형이다 그리고 홍 선배님, 이런 식으로 계속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홍준표 의원의 경우는 나의 역할은 여기까지다라고 하는 역할 종료 선언, 거기에 이어서 어제는 선대위에 불참할 듯이 비리 의혹 대선에 참여 안 하겠다 이렇게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홍준표 의원의 마음잡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입니다.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셔와야 되는 그런 입장인데 어떻게 될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홍준표 의원이 대선에 나온 것이 이번이 세 번째거든요. 지난 대선에는 끝까지 완주를 했습니다마는 2012년 대선 당시에 한나라당 대선과정에서는 그때 이명박, 박근혜, 원희룡에 이어서 4등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경선에 패배한 이후에 BBK 사건 터지니까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으로 나름대로 활약을 했고 그래서 이명박 후보 당선에 기여를 상당히 했었던 전력은 있습니다마는 그때와 지금은 홍준표 의원의 정치적 무게도 다르고 또 본인이 느끼는 섭섭한 감정 이런 것들도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선대위에 모시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 배경에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있는 건가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어제 홍준표 의원이 비리의혹 대선에 참여 안 하겠다고 하는 것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캠프에서 어떻게 보면 정권을 맡을 것이다, 이런 보도들이 나온 직무에 나왔어요. 어떻게 보면 의식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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