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오늘부터 국내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한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합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청와대 내 관련 비서관실이 공동 참여하는 TF팀을 즉시 운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TF팀은 안일환 경제수석을 팀장으로 정책실과 국가안보실 관련 비서관들로 꾸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소·부·장 대응체계와 같이 경제·외교가 종합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국내 산업계·물류업계 등과의 협력체계와 중국 등 요소 생산국과의 외교 협의 등 다양한 채널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TF팀은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일일 비상점검체제로 운영되며, 경제·산업·국토·농해수·기후환경·외교 등 관련 분야별로 주요 대응실적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응 TF와 긴밀히 연계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청와대는 덧붙였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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