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환자 급증에 대비해 수도권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하루 확진자 7천 명이 나와도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늘 수도권에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병상을 확충해 하루 만 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갖추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의료 체계 부담을 덜기 위해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보편화할 것이라며, 관리체계를 정교하게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운영 실태를 전면 재점검해 대상자 선정과 건강상태 모니터링, 비상 상황 발생 때 이송체계까지 빈틈없도록 해 재택치료자가 중증·사망까지 진행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한편 정부는 일상회복 초기부터 빠르게 환자가 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전체 확진 규모의 절반을 차지하는 청소년과 고령층 감염 차단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와 추가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70대 이상 확진자의 77.4%가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며 고령층의 추가접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학원·PC방 등 학생들 출입이 잦은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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