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측에 수출 전 검사절차 조기 진행 등을 구체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밖에도 "중국에 있는 우리 공관들이 원활한 검사절차 진행과 계약 물량의 조속한 반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외교부 당국자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탄소 배출 문제 등으로 비슷한 사례가 앞으로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공관들을 통해 다양한 수급 불균형 가능성을 미리 조사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유럽 지역은 천연가스를 통해 배출하는 요소수를 많이 쓰는데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유럽에서도 요소수 가격이 치솟는 동향이 있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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