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일본과 대화 열려있어…회담 기회 보겠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기간 한일 정상의 대면이 불발된 것을 두고 "정상회담을 포함해 일본과의 대화에 열려있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순방 중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만나 "한일 정상이 회담이나 회동을 할 기회가 있을지 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문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했으나, 동선이 맞지 않아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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