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수철 새로운공동체 공존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도 여야 각 정당과 후보들은 내년 대선을 겨냥한 민심 잡기에 분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를 중심으로 원팀 선대위 구성과 정책 행보에 속도를 냈고, 후보 선출을 닷새 앞둔 국민의힘에서는 경선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내일 출마선언을 예고하면서 대권 구도가 요동치고 있는데요. 정국 움직임,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수철 새로운공동체 공존대표 두 분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최종 후보 선출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저녁을 끝으로 길고 긴 TV토론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는데요. 지금까지 TV토론회를 어떻게 보셨는지 여쭤보고 싶은데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후보와 아쉬웠던 후보 한 명씩 꼽아주실까요?
[배종호]
저는 두 명씩 뽑겠습니다. 가장 잘한 후보는 유승민, 원희룡. 두 사람의 후보가 상당히 잘한 것 같아요. 잘했다고 평가하는 이유는 두 분이 상당히 수준 높은 정책대결을 보여줬다. 그래서 보수 대통령 후보로서 상당 부분 높은 품격의 TV토론을 보여준 그런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고요. 반면에 윤석열, 홍준표. 두 사람은 상당히 못했다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이유는 인신공격성 말꼬리로 계속해서 하고. 그러다 보니까 정책대결은 실종됐단 말이에요. 전체적으로 보면 총 10번의 TV토론을 했지 않습니까? 맞수토론을 도입했다는 건 상당히 높은 평가를 하고 싶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별력이 전혀 없었고 또 정책대결이 상당히 빈약했다. 이런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야 할 숙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표님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김수철]
저는 잘한 후보는 원희룡 후보였던 것 같고요. 못한 후보는 홍준표 후보였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그 예를 들어드리면 탄소세가 뭐냐고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홍준표 후보가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못하겠다, 이런 야비한 질문 운운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다음에 또 나가자마자 페이스북에다가 그런 야비한 질문은 비겁하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 원희룡 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03122573785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