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내일(1일)부터 시작되는 당원 투표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를 100% 꺾을 후보는 본인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월까지는 윤석열 후보가 유일한 대안이었지만, 지금은 문재인 정권이 설치한 의혹의 시한폭탄을 달고 있는 윤 후보로는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른바 '대장동 특혜 의혹'을 역사상 가장 나쁜 시스템 범죄로 규정하고, 설계자와 수익자를 찾아 여야 없이 소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번이 정치 여정의 마지막 도전이라면서 다른 세 후보와 원팀으로 힘을 합쳐 이재명 후보를 이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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