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미래상은?...2022 트렌드 주목 / YTN

2021-10-31 1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는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전망서들이 관심을 끕니다.

많은 준비를 하고 사회에 뛰어들었지만 취업난의 고통에 시달리는 미국의 20∼30대를 분석한 책도 있습니다.

새로 나온 책, 박석원 앵커가 소개합니다.

[기자]

박영숙.제롬 글렌 / 비즈니스북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생존을 위한 대변화를 맞은 인류는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지난해 펴낸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에서 각 분야의 변화와 전망을 담은 데 이어 지구촌이 겪은 지각변동이 만들어내는 미래상을 그렸습니다.

저자들은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서 살아갈 신인류를 메타 사피엔스(Meta Sapiens)라고 지칭하고 새로운 축이 될 6대 트렌드를 제시합니다.

우주 개발 경쟁과 로봇과의 동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노화의 종말, 기후 위기 대응, ESG 경영이 그것입니다.

김용섭 / 부키

꼬박 2년간 코로나19로 혹독한 변화를 겪은 뒤 더 나은 일상과 행복을 추구하는 가운데 2022년은 뉴 노멀이 아니라 베터 노멀의 해가 될 것입니다.

일상 속 사례와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10년째 내년 트렌드를 소개해온 저자는 집에서 식물을 가꾸는 홈 가드닝과 완전한 채식주의, 디지털 자산의 확대 등 12가지를 제시합니다.

저자는 특히 우리나라의 공동체 지수가 OECD 국가 중 최하위이며, 남성, 저소득층, 고령자일수록 낮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앤 헬렌 피터슨 / RHK(알에이치코리아)

밀레니얼 세대인 20-30대는 부모의 권유대로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최악의 취업난과 높은 실업률에 봉착합니다.

30대 후반인 저자는 부모처럼 살기 싫지만 부모만큼 되기도 어렵고, 최고의 학력을 쌓고 가장 많이 일하지만 제일 적게 버는 것이 밀레니얼 세대라고 말합니다.

'번아웃' 상태에 놓인 20-30대가 왜 불안한지 물음을 던지면서, 부모뻘인 베이비붐 세대를 향해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3루타를 쳤다고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정구태 / 미래의창

심각한 찬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삶 가까이에 와있습니다.

저자는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2008년 비... (중략)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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