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은 정치적 위상, 사실상 선대 수준"

통일부 "김정은 정치적 위상, 사실상 선대 수준"

통일부는 북한 내부에서 '김정은주의'라는 용어가 등장했다는 국가정보원의 국회 보고와 관련해 김정은 집권 10년 차를 맞아 권력이 강화되는 동향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사실상 선대 수준의 정치적 위상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 간 열차 운행이 다음 달부터 개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의주-단둥 물류 재개는 상황 변화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재개 시점은 예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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