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들이 고 노태우 씨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정부 결정을 규탄했습니다.
안전사회시민연대 등 12개 시민단체는 오늘(29일) 노태우 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국가장 결정은 민주주의를 파괴한 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노태우 씨는 광주학살을 자행한 쿠데타 세력의 수괴라면서, 국가장으로 예우하는 것은 국민 학살자에게 역사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행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촛불 민심을 배반했다며 국가장 결정을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02915513537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