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있는 한 요양병원 정신 병동에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창원시 합포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8명과 환자 112명 등 121명이 집단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8일)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에서 종사자 1명과 확진 2명이 확진된 후 병원 전체 검사를 했고 추가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하고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입원 환자를 포함한 동일 집단 격리 대상자 161명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43명이어서 대부분 돌파 감염에 의한 확진으로 추정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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