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와 관련해 과오가 적지 않지만, 성과도 있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 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88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그리고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국가장 결정 과정에 참모들의 이견은 없었다며 시민단체에서 나온 성명서들을 포함해 여러 쟁점을 복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도 메시지가 별세 이틀 만에 나온 건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리고 오늘 빈소가 공식적으로 차려지는 여러 상황 요소들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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