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작품 11점 무더기 경매…1,300억원에 낙찰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화가 피카소의 작품 11점이 무더기로 경매에 나와 우리돈 약 1,300억원에 모두 팔렸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호텔 레스토랑을 장식했던 이들 작품들이 피카소 탄생 140주년에 맞춰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모두 1억1,00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작품은 피카소와 연인 관계였던 마리 테레즈 월터를 그린 초상화로, 예상 낙찰가의 2배에 가까운 476억원에 팔렸습니다.
피카소가 1940년대 초 입체파 스타일로 그렸던 두 점의 정물화도 각각 200억원, 100억원에 낙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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