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대선 출마가 예상되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 '완주'는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와 회동을 진행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도울 지 여부에 대해서는 대선 후보 결정 이후에 결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몇 차례 언론에 말한 것처럼 안철수 대표가 출마할 거란 것에 대해 일고의 의심도 없고요. 끝까지 후보로서 뛰실지에 대해선 안 그러실 거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마한다면 제3 지대론이나 새 정치, 이런 것과 다른 새로운 가치를 내세워야 할 텐데 저도 뭐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기자회견에서 경선이 끝난 뒤 야권을 도와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했거든요.) 그건 본인의 느낌이 그런 거고. 11월 5일이 지나봐야지. 내가 어떻게 결심할지는 그때 가서 얘기할 거에요. 과연 나라를 이끌어 가는 데에 확실한 비전과 계획이 있어서, 그걸 지킬 가능성이 있는 후보인지 아닌지 확인하지 않으면 나는 절대로 안 해요.]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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