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도 1,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4차 대유행'의 확산 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오늘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2차 회의가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오늘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440명입니다.
어제보다 1명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금요일 1,684명과 비교해도 244명 적습니다.
금요일 확진자 수로는 14주 만에 천 5백 명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
확진자 수는 주 초반 천백 명 아래로 떨어지다 주 중반부터 천 5백 명대로 올라섰지만, 확산 세는 확실히 주춤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네자릿수 확진자가 108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8일 이후 2주 연속 (14일째) 2천 명을 넘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420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20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3명, 경기 512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에서만 1,145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전체 지역 발생의 80.6%입니다.
수도권 밖에서는 부산과 경북, 44명, 충북 40명, 충남 27명 등 17개 시도 전역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6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342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시장과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의 시장에서 3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환자는 모두 122명으로 늘었고,
서울 강서구 중고등학교 누적 확진자는 12명, 동작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1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차 신규 접종자는 5만 8천여 명,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40만 5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가 79.2%, 접종완료는 68.2%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단계적 일상회복 방향성을 논의하는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2차 회의가 열립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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