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정부 추산으로 약 5만 명의 조합원이 참여했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열린 집회에는 약 8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민주노총은 자체 추산했습니다.
총파업으로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돌봄에 차질이 빚어졌고, 대규모 집회로 서울 등의 도심에서 교통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들어 파업 철회를 요청했던 정부는 불법집회에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67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편성해 집회 주최자와 주요 참여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파업 결과와 앞으로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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