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민주노총 총파업, 지위고하 막론 엄정 대처"
김부겸 국무총리는 내일(20일)로 예고된 민주노총 총파업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총파업 계획을 철회할 것을 마지막으로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만약 총파업을 강행한다면 공동체 안전을 위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어떤 형태로든 방역을 무력화하는 집회나 시위에 대해서는 정부가 하나하나 현장을 채증해 누구도 예외 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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