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민주노총 토요일 대규모 집회 자제해 달라"
김부겸 국무총리는 민주노총이 모레(3일) 전국노동자대회 개최를 예고한 데 대해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일)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의 중대기로에 선 중차대한 시기라며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불법집회에 엄정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차 추경안은 코로나로 힘든 국민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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