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대장동 의혹 사건에서 자신이 화천대유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에 대해 악의적 허위보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오늘 입장문에서, 동아일보 보도와 같이 자신이 인척 회사를 통해 화천대유로부터 어떤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어떤 근거로 의혹을 다시 제기하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근거 없는 허위보도나 추측성 보도가 있어도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묵묵히 참고 기다리려고 했지만 메이저 언론사에서 이미 밝혀진 사안을 외면하고 도를 넘는 악의적 허위보도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허위보도로 개인은 물론 그 가정까지 잔인하게 짓밟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동아일보는 오늘, 검찰이 계좌추적 과정에서 박 전 특검과 인척이 운영하는 분양대행업체 사이 금전 거래 내역을 확보했고, 박 전 특검이 받은 금품이 김만배 씨가 업체에 보낸 돈의 일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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