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594명...일상회복 위원회 이번주 첫 회의 / YTN

2021-10-10 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휴일 영향으로 닷새 만에 천5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한글날 연휴 동안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감염이 확산할까 우려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현준 기자!

[기자]
네, 신현준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2천 명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1,594명입니다.

검사가 주는 휴일 영향으로 전날보다 3백5십 명 넘게 줄면서 이틀째 2천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또 천5백 명대로 떨어진 것은 닷새만입니다.

하지만 4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여전해 네자릿수 확진자는 96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글날 사흘 연휴와 단풍철이 맞물리면서 인구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연휴가 지나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우려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560명, 해외 유입이 34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등 수도권이 1,214명으로 전체의 77.8%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이 72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48명, 경북 45명, 경남 34명, 부산 31명 등 17개 시도 전역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5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377명입니다.

어제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가 만여 명, 누적으론 3,992만 명인데, 전 국민의 77.7%입니다.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0만여 명 늘어 누적 3,042만 명, 접종률 59.3%입니다.

현재 16살에서 17살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의 백신 접종 예약을 받고 있는데요.

예방접종추진단은 오늘 0시 기준으로 16~17살 접종대상 89만 8천여 명 가운데 41만 4천여 명이 예약을 마쳐 예약률이 46.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제 저녁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한 임신부 예약은 만 하루하고 4시간 동안 1,506명이 예약에 참가했습니다.

예약 첫날인 그제는 4시간 만에 944명이 참여했는데, 어제는 이보다 적은 562명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위원회의 첫 회의가 이번 주 열린다고 밝혔죠?

[기자]
네, 정부는 앞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는데요.

중앙사고수습본부는 ... (중략)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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