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묶어줄 것"
문재인 대통령은 한글날을 맞아 SNS에 글을 올려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전 세계에 보여주었듯, 남북이 같은 말을 사용하고, 통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 최신판에 '대박', '오빠' 등 우리 단어가 실린 사실을 언급하며 "한류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한글이 사랑받고 우리의 소프트파워도 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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