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953명…국내 발생 1,924명·해외유입 29명
코로나19 관련 사망 6명 늘어…국내 사망자 모두 2,560명
1차 접종률 77.7% (18세 이상 90.4%), 접종완료율 59.1%
단풍철 ’가을 나들이’ 인파…추가 확산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2천 명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1,953명인데요.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서 어제 하루 동안에만 2차 접종자가 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확진자 집계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이 1,924명, 해외 유입이 29명입니다.
전날보다 223명 줄어든 수치로, 이로써 신규 확진자는 나흘 만에 2천 명대 아래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명 늘어 국내 사망자는 모두 2,560명이 됐습니다.
또 위중증 환자는 7명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센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의 확진자가 1,467명으로 지역 발생의 76.2%를 차지했습니다.
또 경남이 71명, 충북이 64명, 충남이 54명을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7%, 접종완료율은 59.1%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오늘 0시 기준 신규 2차 접종자는 109만 5,960명으로 예방접종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연휴 기간, 단풍철 나들이 인파로 추가 확산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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