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고교생 잠수 작업 중 사망사고 진상 규명 촉구 / YTN

2021-10-08 0

전남 여수에 있는 선착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던 고등학생이 잠수 작업을 하다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단체들이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 등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기준법상 18세 미만이 일할 수 없는 금지 직종에 잠수 작업이 있다"며 청소년을 무리하게 작업에 투입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잠수 작업에 피해 학생의 신체적 능력을 고려하지 않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교사도 현장에 배치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인 A 군은 지난 6일 전남 여수에 있는 선착장에서 요트 선체 바닥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잠수 작업 실습을 하다가 숨졌습니다.

해경은 요트 업체 대표의 안전 관리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학교로부터 현장실습 협약서를 받아 계획대로 실습이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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