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고발 사주 의혹을 둘러싼 김웅 의원과 조성은 씨의 통화 녹취가 알려지자, 공수처가 당내 경선에 맞춰서 수사 내용을 유출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일정을 마치고 녹취록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건 자기들의 얘기라면서 어제 오늘이 대선 2차 예비경선 투표일인 만큼, 이 시기에 맞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부인 김건희 씨의 근무 이력 허위 기재 의혹에는 주장 아니겠느냐면서도, 결혼하기 전 이야기이고 자신은 관련 내용을 언급한 기사 자체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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