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는 현지시각 6일 국영 WAM 통신을 통해 "우리는 코로나19를 극복했고 대가를 치렀지만,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 일상 복귀에 대한 확신을 국민에게 주고 싶다"며 "위기를 극복한 것에 대해 신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하루 2천 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꾸준히 줄어들어 6일 기준 1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구 900만 명가량인 아랍에미리트는 최소 한 차례 백신을 접종받은 주민이 90%를 넘어 세계에서 인구당 1차 접종률이 가장 높고, 2차 접종 완료율도 82.5%에 이릅니다.
YTN 박경석 (k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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