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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농수산물시장 59명 집단 감염..."중대형 시장 안심콜 도입" / YTN

2021-10-06 2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오늘 오후부터 오는 8일까지 자율적으로 영업 중단
첫 확진자 지난달 25일…사우나·아파트 상가에 확산
"장시간 함께 근무하면서 거리두기 어려워 감염 확산"


서울 마포구 농수산물시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서울시에서만 59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강서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도 집단 감염이 일어나 28명이 감염됐는데요.

이처럼 시장에서의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서울시는 이번 주 안으로 도심권 중대형 시장에 안심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앞 선별진료소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시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59명이 감염됐습니다.

마포구는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 하루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마포구가 시장 종사자 모두에게 검사를 받도록 행정 명령을 내리면서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오는 금요일까지 자율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5일입니다.

시장 종사자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종사자가 방문한 사우나와 사우나 이용자가 근무하는 상가로까지 감염이 확산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종사자들이 장시간 함께 근무하면서 거리두기가 어려워 감염이 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강서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는데요.

지난달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시장발 집단감염이 계속되자 방역당국은 감염이 지역사회로까지 퍼지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다른 수도권 지역 집단 감염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수도권 지역 어르신 돌봄시설에서의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서울 구로구에 있는 어르신 돌봄시설에선 지금까지 최소 2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종사자 한 명이 지난 2일 첫 확진이 된 뒤 감염이 이용자와 가족으로까지 퍼진 겁니다.

시설 종사자가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장시간 머물고 또 같이 활동하며 감염이 퍼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도봉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집...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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