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LH가 예측한 12배를 환수했는데 왜 배임 의혹을 제기하느냐서, 자신은 미래를 예측하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LH가 예측한 수익의 12배를 환수한 자신이 배임죄라면, 사업을 철회해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LH 관계자들에게는 무슨 죄를 적용해야 하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남시장 시절 초과이익을 더 환수했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자신은 미래의 부동산 수익을 알아맞히는 게 아니라, 시민의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찾아내는 공직자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자신이 선택한 민간 참여형 공영개발은 불로소득을 환수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었다면서, 자신이 싸우지 않았다면 민간업자와 국민의힘에게 돌아갔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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