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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일 위안부 합의의 당사자인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총재가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날 각오라고 밝혔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시다 자민당 총재가 일본의 100번째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첫 기자회견에서 예상보다 이른 오는 31일 총선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초기의 축하 분위기를 활용해 선거를 승리를 이끌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대응을 꼽았습니다.
▶ 인터뷰 : 기시다 / 일본 총리
- "내각은 긴급하고 최우선적인 문제인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언급하며, 조건 없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각오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기시다 /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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