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당시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손바닥에 '왕(王)'자가 적혀있던 것을 두고 당내 경쟁자들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SNS를 통해 윤 전 총장이 늘 무속인을 끼고 다닌다는 것을 보고 의아했는데, 손바닥에 부적을 쓰고 다니는 게 밝혀졌다며 어처구니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을 시켜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허무맹랑한 소문에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었다며, 정치의 격을 떨어뜨리는 '부적 선거'를 포기하라고 꼬집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캠프는 윤석열 캠프 참모들이 앞선 토론회 때는 왕(王)자를 쓰지 않았다고 했다가 말을 바꿨다며, 무속에 의지하는 후보와 거짓말하는 참모들에게 권력을 쥐여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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