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석 연휴 대이동의 여파로 이번주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데요.
외국인 확진자까지 급증하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동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5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무려 743명이나 많습니다.
현재까지의 추세를 고려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다시 3천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효과가 사라진 데 이어 추석 연휴 대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좀처럼 꺾이지 않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추석을 지나면서 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양새입니다.
▶ 인터뷰 :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확산세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추석 연휴 지나고 나선 비수도권 확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