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윤석열·김웅 고소

2021-09-23 20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어제(23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조 씨는 어제 오후 '두 사람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조 씨는 자신의 제보 배후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자신을 가리켜 '제2의 윤지오'라고 언급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권성동, 장제원 의원 등도 다음 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 김 현 기자 / hk050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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