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 총리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 혼전…"결선투표 불가피"
일본의 새 총리를 결정하는 오는 29일의 집권 자민당 총재 경선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이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의 자민당 총재 선거 투표권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이 41%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또, 투표권을 쥔 자민당 국회의원 382명 중 379명에게 확인해 보니 기시다 후미오 전 정무조사회장이 25%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런 결과를 토대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상위 2명을 상대로 한 결선 투표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럴 경우 고노가 다른 후보에게 총재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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