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고노, 자민당 총재 출마 선언…"온기 도는 사회 만들 것"
차기 일본 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이 오는 29일 예정된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고노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로 직면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사람이 사람에게 다가서는, 온기가 도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간의 최대 현안인 위안부 문제 등에는 기존의 강경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자민당의 새 총재는 내달 초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총리로 지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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