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코로나19 신규확진 2천명대 예상…방역 중대 고비

2021-09-18 2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18일) 발표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도 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 귀성객들을 따라 비수도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당국은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 날보다 13명이 많은 1,91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74일째 네 자릿수 감염일뿐만 아니라 지난 1주일 동안은 1,800명대로 시작해 2천명 안팎을까지 올라갔습니다.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도 지난 사흘동안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4차 대유행 확산세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 "자칫 방역을 소홀히 해 감염이 발생한다면 사랑하는 부모님께 큰 불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시 유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비율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