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TV 토론에서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도 맞붙었습니다.
송 대표는 고발 사주 의혹과 정치 공작 의혹은 별개인 만큼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 대표는 당이 정치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갑자기 박지원 원장 사건이 나오면서 우리 이준석 대표께서 까마귀 날자 배가 많이 떨어졌다고 표현하셨던데 그건 그거고, 그 문제와 달리 이것은 제가 이런 표현 썼는데 범죄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신고를 오늘 할 건지 내일 할 건지 고민했다고 그래서 왜 오늘 안 하고 내일 했냐 그래서 범죄를 사주한 게 아니잖아요.]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저희 정당이 국민의힘이 그런 것 협조하고 정검유착의 한 주체가 되려면 4월 3일 말씀하신 시점에 접수됐을 때 얼씨구나 하고 받아서, 그거로 고발장 바로 만들어서 대검 앞에서 들고 사진도 찍고 이래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인 것이지, 잘 아시는 것처럼 나중에 8월에 실제로 고발 이뤄지지 않았습니까? 선거 다 깨지고 난 다음에….]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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