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북한 도발에 "대미압박·왕이 방한 활용"
어제(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긴급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번 도발이 북미 핵협상 교착 상태에서 미 바이든 행정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군비 증강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터 역시 미국이 아프간 철군 논쟁에 휘말린 상황에서, 북한으로선 미국의 양보를 얻을 기회라 판단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의 도발이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 기간 이뤄진 이례적 사건이라며 "북한이 관심을 끌기 위해 이 시점을 활용했을 것"이란 분석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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